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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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첫 코믹, 너무 망가질까 걱정…예고 보니 두려워" (함부로 대해줘)[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5.13 14:42 / 기사수정 2024.05.13 14: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이 첫 코믹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양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수, 이유영, 박은석, 조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유영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처음 해보는데 해보고 싶은 장르였다. 제일 걱정했던 게 너무 망가질까 봐 스스로 제어를 못하고 너무 망가지진 않을까 했다"며 "감독님께도 너무 망가지면 잡아달라고 했었다. 예고편 나온 거 보니까 조금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하면서 감독님한테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코믹을 많이 하셨었고, 코믹을 잘 찍어주셔서"라며 "어느정도 선까지 가야할지 모르겠을 때 하고 싶은대로 최대한 즐기면서 하려고 했다. 감독님 덕에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두려우면서도 기대가 된다"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무척 예의바른 로맨스'를 담는다.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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