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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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김종민, 2세 계획 언급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설록)

기사입력 2024.05.13 10:52 / 기사수정 2024.05.13 10: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설록-네 가지 시선'에서 김종민이 2세에 대한 생각을 깜짝 발표한다.

14일 방송되는 '설록-네 가지 시선'(이하 '설록')은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비운의 왕자로 꼽히는 '사도세자'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영조와 사도세자의 사연에 과몰입을 해, 본인의 2세 철학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용환은 "영조가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나이인 무려 42세에 늦둥이 사도세자를 얻어 기쁜 나머지, 불과 생후 15개월인 사도를 세자로 책봉해 교육을 시키는 등 조급한 행보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그래서 제가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애를 천천히 낳고 있다"라면서 본인의 44세 솔로 인생을 정당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인생 선배인 장항준은 "종민씨는 조금 속도를 내셔도 될 것 같다"라며 영조보다 2살 형인 김종민에게 뼈를 때리는 조언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우주소녀 다영과 만능엔터테이너 방송인 박재민이 패널로 함께했다.

이중 박재민은 '헬리콥터 대디 영조의 대리청정 지시에 심리적 압박이 상당했던 사도세자가 소주방에 숨어 지내기도 했다'는 일화에 폭풍 공감했다.

그는 "나도 이해가 간다. 회사에 다닐 때 나도 화장실에 자주 들어갔다"라며 털어놓았다.

이처럼 사도세자와 영조의 관계를 둘러싼 충격적인 역사 비화들이 과몰입을 유발했다.

네 명의 히스토리텔러가 재해석한 사도세자의 역사는 14일 오후 '설록-네 가지 시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STAR, AXN, E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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