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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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그렇게 미웠나요? 英 매체 평점 2점 '미친 억까'…"KIM 오고 또 호러쇼!"

기사입력 2024.05.09 16:50 / 기사수정 2024.05.09 16:50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가 평점 2점과 함께 '호러쇼'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서 2-2로 비겼던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막판 베테랑 공격수 호셀루에게 멀티 실점을 내줘 합산 스코어 3-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DFL-슈퍼컵, DFB-포칼컵, 분데스리가에서 모두 우승을 놓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마저 탈락하며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이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홈팀 레알은 4-3-1-2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리 루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토니 크로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원을 이뤘고, 주드 벨링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투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가 맡았다.

원정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누사이르 마즈라위, 에릭 디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 요주아 키미히가 백4를 이뤘다. 김민재는 벤치에 앉았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콘라트 라이머가 3선에 위치했고,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가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원톱은 해리 케인의 몫이었다.

지난 1차전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던 김민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뮌헨과 레알은 전반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0-0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균형을 깬 건 뮌헨이었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알폰소 데이비스가 약발인 오른발로 감아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에서 리드를 잡게 된 뮌헨은 사네 대신 김민재를 투입해 잠그기에 나섰다. 김민재는 다이어, 더리흐트와 함께 백3를 구축해 왼쪽 공간을 커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수는 패착이 됐다. 공교롭게도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은 2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43분 주장 노이어가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흘리는 실책을 범했다. 레알 공격수 호셀루가 달려들어 마무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호셀루가 뤼디거의 크로스를 받아넣어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온사이드로 판명되면서 득점이 인정됐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뮌헨 선수들은 패닉에 빠졌고, 추가시간이 15분이나 주어졌으나 만회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극장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엄밀히 말해 김민재의 실수에서 비롯된 건 아니었다. 하지만 김민재가 투입된 후 2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꼴이 됐다. 김민에게 직접적인 책임은 없었지만 유럽 매체들은 뮌헨 수비진과 김민재를 싸잡아 혹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김민재가 들어오고 2골을 먹혔다. 또 한번의 호러쇼였다"라며 평점 10점 만점에 2점을 줬다.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김민재와 함께 교체투입 됐으나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 토마스 뮐러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각각 4점과 3점에 그쳤다.

영국 90min 역시 10점 만점에 5점을 줬다. 독일 SPOX는 아예 평점을 매기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김민재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한 김민재는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로부터 최저 평점인 2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이 2실점을 내줬다며 또 한번의 호러쇼가 펼쳐졌다고 김민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최근 방출설에 휘말린 김민재는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최근 불안한 경기력으로 단단히 찍힌 듯한 모습이다. 김민재는 지난 레알과의 1차전에서도 결정적 실수로 2실점을 헌납한 후 아예 방출설과 연결됐다.

독일 TZ는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 실패에 대해 고민 중이다. 이미 가격표는 정해졌다"라며 "레알전 두 차례 실수는 김민재의 내부 평가가 나빠지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팬들을 화나게 했다. 보드진은 합리적인 제안만 오면 1시즌 만에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나폴리에서 김민재 복귀를 원한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나폴리가 5000만 유로를 낸다면 뮌헨은 김민재를 팔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를 회수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판매하겠다는 뜻이었다.

김민재는 이날 레알전이 평가를 만회할 기회였으나 1-2로 패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제 남은 경기는 볼프스부르크, TSG 호펜하임과의 2경기 뿐이다. 김민재가 남은 2경기에서 입지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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