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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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아닌 10살 차"…정려원♥위하준 '10살 연상연하' 케미 어떨까 (졸업)[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5.09 15:51 / 기사수정 2024.05.09 15: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10살 연상연하' 사제 케미를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졸업'은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정려원 위하준은 각각 1981년, 1991년생으로 10살 차이다. 이날 '11살 차이'인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정려원은 "11살 아니고 10살이다. 정정해 달라"고 더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려원은 "사실 (위하준을) 실제로 한 번도 뵌 적이 없어 처음엔 어렵긴 했다. 처음엔 가까워지기 어려웠다가 학원에서 판서 연습하고 자주 보면서 친해졌다. 촬영하면 할수록 더 친해지게 된 것 같다"고 밝혀 이들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위하준은 "누난 제가 어려웠을 거다. 제가 생각보다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많이 없다"며 "(제가) 대본의 준호처럼 살가운 줄 알았을 텐데 실제는 내향형이고 무뚝뚝하다. 저는 누나가 도도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첫 만남부터 너무 소탈하더라. 장난 치면 다 받아주실 것 같았다. (그런데) 누나한테 살갑게는 못하니까, 저 혼자만 편하고 저 혼자만 친했을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졸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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