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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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멧 갈라' 빛낸 여덟 남자들…'그룹 최초' 전원 참석

기사입력 2024.05.08 14:19 / 기사수정 2024.05.08 14:1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그룹 최초로 멤버 전원이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멤버 전원이 초대 받았다. '멧 갈라'에 데뷔함과 동시에 팝 그룹 최초 단체 참석한 것.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다. 

올해는 스트레이 키즈를 포함해 블랙핑크 제니, 젠데이아 콜먼,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로페즈, 배드 버니, 크리스 헴스워스, 켄달 제너 등이 자리를 빛냈다.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는 타미 힐피거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 팔레트 위 '2024 멧 갈라' 드레스 코드인 '시간의 정원'에 맞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잎 문양이 수놓아진 코트와 셔츠, 꽃 모양의 금장 버튼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테일이 더해진 룩이 돋보였다. 

그리너리한 식물로 장식된 레드 카펫에서 기품 있는 눈빛을 전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커스텀 제작된 타미 힐피거 오버코트를 벗는 퍼포먼스와 함께 '멧 갈라'의 밤을 장식했다. 타미힐피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맹활약 중인 이들에게 패션계 주목이 모아진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일 오후 1시 팝가수 찰리 푸스와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프레스(Lose My Breath)'를 발매한다. 신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과 찰리 푸스가 작사, 작곡, 편곡했고 상대를 처음 마주한 찰나의 낯선 감정을 표현했다.

사진=타미힐피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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