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고깃집서 만난 정국 밥값 계산...돈 많겠지만 내가 형이니까" (당나귀 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정국의 밥값을 계산해줬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식당에서 정국을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윤승은 개그맨 선배 박명수가 집들이 선물로 휴지를 건네자 인터뷰 자리를 통해 기대를 했는데 휴지가 끝이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페셜 MC 시우민은 보통 집들이를 하면 형들이 밥을 사는 거 아니냐고 했다. 박명수는 "형도 여유가 있어야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형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밥값을 내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시우민의 말에 공감을 한다면서 얼마 전 고깃집에서 정국을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전현무는 "누가 와서 인사를 하는데 정국 씨더라. 정국 씨가 나보다 돈이 많겠지만 내가 쏴야되지 않으냐"라고 얘기했다.

박명수는 정국이 팀을 데리고 왔으면 몰라도 한 두 명이랑 있는 거면 사줘야 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정국이 세븐틴의 민규랑 같이 온 상황이라 다 계산을 해줬다면서 아무래도 형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