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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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흥행비결은 귀여움…마동석·김무열 애교 가득 현장 '반전'

기사입력 2024.05.03 08:2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범죄도시4'가 반전 매력을 담은 반전 큐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비하인드 스틸이 영화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화기애애하고 귀여운 현장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보여 준 묵직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을 보여 준다. 

작품 속에서 ‘마석도’가 검거한 배달꾼, 영업꾼 등 조연 배우들과의 반전 투샷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범죄도시4' 팀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마동석이 곰돌이 모자를 쓰고 있는 엘리베이터 장면은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장면 중 하나로, 긴장감 넘치는 극중 분위기와는 다른 러블리한 비하인드가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제대로 전달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한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의 김무열 역시 공개된 스틸을 통해 영화 '범죄도시4'에서 보여 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살벌한 눈빛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무열은 백창기에게서 볼 수 없는 장난기 넘치는 밝은 웃음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훈훈함을 더한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 9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둔 상황에서의 흥행 질주가 더욱 관심을 모은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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