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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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성공적인 '인기가요' MC 데뷔…"성장해 가는 모습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24.04.29 11:04 / 기사수정 2024.04.29 11: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문성현이 '인기가요' M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된 문성현은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문성현은 아이브의 이서,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과 '인기가요' 사상 최연소 평균 연령으로 이루어진 '막내즈 MC'로 호흡하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날 문성현은 탄탄한 진행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성현은 첫 MC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톤과 정확한 딕션, 노련한 진행력으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추는 MC들과 f(x)의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눈빛과 수준급 랩, 춤 실력을 선보였다.



성공적으로 MC 신고식을 치른 문성현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K-팝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즐겨보던 '인기가요' MC를 맡게 돼 너무 설레고 영광스럽다. 처음 해보는 진행이고 생방송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성현은 드라마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연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굵직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의 고등학생 시절과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 MC까지 접수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펼치고 있는 문성현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문성현이 MC로 출연하는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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