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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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곡마다 전남친 3명 들어가…지금은 연애 NO" (인사동술찌)[종합]

기사입력 2024.04.25 10:37 / 기사수정 2024.04.25 10:3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솔직함을 자랑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히트곡메이커 전소연에게 1위 비결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채연은 전소연에게 "언니 '나 혼자 산다' 나왔던 집을 놀러 갔다. 그 집에서 언니가 '톰보이(TOMBOY)' 나오기 전에 나한테 먼저 들려줬다. 그때 고민이 되게 많아 보였다.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소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어제도 너한테 노래 들려주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채연은 "만나면 별얘기 다 한다. 비방용도 많고"라며 친한 사이임을 인증했고, 전소연 역시 "솔직히 여기서 어떤 말까지 해도 되는지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비방용 주제가 뭐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서로 눈치를 봤다. 그러던 중 전소연은 "나한테 '연애하냐' 이런 거 물어봐도 된다. 지금 안 한다. 상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채연은 "혹시 차였나. 뭐지"라면서 모르쇠로 일관했고, 전소연은 "뭔 소리야. 알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실제 작사할 때) 누군가 한 명으로 쓰지는 않고 보통 한 곡에 세 명 정도 들어간다. 한 명과 있었던 일을 쓰면 어떻게 3분이 나오겠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채연은 "되게 멋진 언니"라면서 감탄, 전소연은 "한 곡에 세 명 인게 아니라 이 사람과 이런 경험, 저런 경험이 섞어서 나의 감정처럼 나온다. 각색도 많이 한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면서 "솔직히 상관 없다. 어떻게 사람이 경험 없이 노래를 쓰나"라며 "사실 다 경험이라고 하기에는 빡센 노래가 많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영감을 얻는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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