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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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멀쩡해?" 데프콘, 의사→엔지니어 고스펙 20기 男에 당황 (나는 SOLO)

기사입력 2024.04.24 23:31 / 기사수정 2024.04.24 23: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C 데프콘이 20기 남자 출연자들에 감탄했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의 솔로나라 20번지의 남자 출연자들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소아과 의사인 영수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귀한 직업이다"라며 감탄했다. 신생아 세부 전문의를 수련 과정이라고.

신생아를 안고 있는 영수의 사진을 본 데프콘은 "이제 아빠가 되고 싶은 거야"라고 공감했다.

영수는 본인의 능력이 아닌 집안의 재산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사람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혼 정보 회사에서 겪었다고.

두 번째로 영호가 등장하자 훈훈한 외형에 송해나는 "범생이 특집이 아니라 훈남 특집 아니에요?", 데프콘은 "저런 분이 왜 여자친구가 없어?"라고 반응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영호는 수능 이후로 처음으로 청심환을 먹었다고 떨림을 드러냈다. 그는 경제력이 있는 상대에게 호감을 편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영식이 등장하자 데프콘은 "지난 기수하고 너무 비교가, 개안 효과인가?"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식은 "모든 휴가를 다 쓰더라도 여기에서 인생의 반려자를 찾겠다. 사람이 괜찮으면 땅끝이라도 상관없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네 번째로 미국의 반도체 회사에 재직 중인 영철의 등장에 데프콘은 "왜 다들 멀쩡해? 동질감을 좀 느껴야 할 거 아니야"라고 불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데프콘은 "나 주식 있어! 응원하는 회사야"라고 반겨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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