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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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오늘(23일) 제작진도 인정한 "약속의 짝수 회차" 온다

기사입력 2024.04.23 17: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의 15년 짝사랑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측은 23일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의 어둠 속 사랑의 은폐 엄폐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류선재와 임솔이 오빠 임금(송지호)이 잠든 방 안에서 스킨십을 나누며 정적을 일으키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임솔은 류선재의 머리맡에 앉아 잠든 얼굴을 애틋하게 보고 있다. 한편 류선재는 임솔 손의 온기가 느껴지는 듯 자기 손을 들여다보며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진 스틸 속 류선재와 임솔은 초밀착 스킨십으로 보는 이의 심장을 부여잡게 한다. 갑작스러운 임솔의 '입틀막'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던 류선재가 임솔을 이불로 감싼 뒤 꼭 끌어안고, 임솔은 류선재의 품 안에 꽁꽁 숨게 되면서 떨림을 자아낸다. 이후 류선재와 이불 밖으로 얼굴을 내민 임솔의 아찔한 눈맞춤이 이뤄진 가운데 숨소리도 들릴 만큼 가까운 거리가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특히 지난 5회에서 류선재는 임솔에게 "내가 바라면 그럴 수 있어? 그럼 김태성(송건희)이랑 헤어져"라는 노브레이크 고백으로 임솔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임금에게 언제 들킬지 모르는 긴장된 상황 속 류선재가 어떤 행동으로 임솔의 마음을 또다시 뒤흔들지,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6회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분명하지만,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과 그런 임솔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류선재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환점을 맞는다"며 "특히 약속의 짝수 회차답게 류선재의 15년 짝사랑에 대한 비하인드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니 오늘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50분 6회 방송.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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