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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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찬 합류→정식 데뷔' 티아이오티" 괴물신인 아닌 괴물 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4.04.22 17: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정식 데뷔로 '괴물' 아이돌의 탄생을 알렸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 데뷔 앨범 '킥-스타트(Kick-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킥-스타트'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앨범. 연습생 시절부터 정식 데뷔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티아이오티의 땀과 눈물을 앨범에 담아 이 시대 청춘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특히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티아이오티는 지난해 프리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던 바. '킥-스타트'로 정식 데뷔를 알리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정식 데뷔를 앞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먼저 금준현은 "굉장히 복잡한 마음이다.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고, 민성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정말 많이 떨리는데 이 떨림을 설렘으로 바꿔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데뷔와 함께 새 멤버 신예찬도 합류했다. 신예찬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형들과 함께 티아이오티에서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면서 "형들과 오랫동안 연습을 하지 않았는데도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서 준비를 잘할 수 있었다. 팬분들과 형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감사하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은 '락 땡(ROCK THANG)'으로, 낯설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신나게 털어내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소울 앤 힙합 장르다.

이외에도 '구스범스(Goosebumps)', '가나요 (Moonrise)', '파라다이스(Paradise)', '아기상어' 등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김민성은 이번 앨범에 대해 "청춘은 여러 감정을 많이 겪지 않나. 때로는 슬프고, 혼란스럽고. 이런 감정을 다양하게 해석한 앨범이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함께 파이팅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타이틀곡 '락 땡'에 대해선 "낯설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신나게 털어보자,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인 (금)준현이랑 제가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 데뷔 타이틀곡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인 것 같고 의미가 있는 곡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락 땡'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아역배우 출신인 금준현은 "연기 실력이 많이 죽었구나 싶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낸 뒤 "배우도 배우지만 이제 진짜 가수, 아이돌이 됐구나를 느끼게 해줬다. 재밌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홍건희도 "너무 예쁘게 뮤직비디오가 담긴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연기 도전이 처음이라서 그게 어색해서 걱정도 했는데 나름 예쁘게 담긴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뮤직비디오 연기 소감을 밝혔다. 



프리 데뷔 활동도 회상했다. 티아이오티는 프리 데뷔앨범으로 한터차트 실시간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랐고, 프리 데뷔 타이틀곡 '백전무패'가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바. 김민성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 같다.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힘낼 수 있게 도와준 팬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한 뒤 "프리 데뷔때는 1위 후보였지만 예찬이가 합류한 정식 데뷔부터는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는 티아이오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예찬의 합류 계기도 공개됐다. 프리 데뷔에 함께한 네 명의 멤버는 모두 '보이즈 플래닛' 출신. 신예찬은 비공개 연습생이었다. 이에 대해 신예찬은 "저는 지방에 있었다. 감사하게도 보컬 쪽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회사 직원분께서 저를 보컬쪽으로 너무 잘 봐서 데리고 와줬다. 형들도 제 목소리가 팀에 없는 목소리라고, 들어오는 걸 찬성해줘서 들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형들은 프리 데뷔를 먼저 했고 1위 후보라는 성적도 거뒀는데 저는 연습생 기간도 짧아서 그림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다. 부담감이 좀 많았는데 형들이랑 선생님들이 조언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 형들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해줬다"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일본에 형들 콘서트를 따라갔는데 준현이 형이 '콘서트 때 팬분들을 잘 지켜보라'고, '다 너를 사랑해주실 분들이다'라고 말해줬다. 그때부터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예찬이 합류한 TIOT는 정식 데뷔로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 금준현은 "괴물신인 이런 거 많이 나오지 않나. 괴물신인이 아닌 '괴물' TIOT가 됐으면 좋겠다. 괴물들이 됐으면 좋겠다"며 얻고 싶은 수식어를 공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티아이오티의 데뷔 앨범 '킥-스타트'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레드스타트이엔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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