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완전체 온다…'활동 중단' 온유, 10개월만 등장→뜻깊은 16주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까지, 샤이니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월 온유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활동을 중단한지 약 10개월만인 21일, 온유는 건강해진 밝은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온유는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처음 시상식에 출연하게 됐는데 많은 여러분들께서 저를 기다려주셨고, 응원해주시고 계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늘 행복한 날로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왠만하면 잠을 자고, 저를 충전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 같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가 있다면 저는 언제든 열려있다는 생각이 들고, 많은 분들께 연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그룹 샤이니는 온유가 건강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오는 5월 18일에는 국내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도 이어간다. 온유는 내달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4 ONEW FANMEETING 'GUESS!''(이하 'GUESS!')를 개최한다. 온유가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는 건 데뷔 약 16년 만 이번이 처음으로, 보다 많은 팬들과 호흡하고자 총 2회차 공연으로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샤이니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가 개최된다. SM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구성과 한층 화려해진 연출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전햇다.

이번 콘서트에는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가 약 1년 만에 복귀해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샤이니는 온유, 키, 민호, 태민 네 멤버가 완전체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콘서트 2회차가 개최되는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 기념일, 뜻깊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Mediacorp'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