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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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부적절 관계 의혹' 영제이, 결국 활동 중단…수업 변경했다

기사입력 2024.04.18 12:30 / 기사수정 2024.04.18 12: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사생활 논란으로 화제된 가운데, 결국 활동을 중단한 근황이 밝혀졌다.

17일, 크루 저스트절크가 강사로 활동하는 아카데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수업 시간표 및 담당 강사를 게재했다. 

해당 시간표에는 두 번의 수업이 예정되어 있던 영제이의 이름이 빠지고 김이삭, 정민준이 그 자리를 채워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텐아시아는 "영제이가 올해 수업을 안 할 생각이다. 안식년 개념으로 휴식한다고 들었다"는 아카데미 측의 입장을 전했다. 

영제이 또한 수업 활동 중단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와는 좋은 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제이는 미성년자 팀원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측근 또한 이들의 관계에 대해 언급, 각종 설들도 함께 돌았다. 

이와 관련해 영제이는 A씨와의 교제를 인정했지만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 된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음을 밝히며 관련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그는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라며 "진지한 만남이다"라고 강조해 화제가 됐다.

또한 영제이가 연인인 A씨에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생각이 짧았다.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 진심으로 사죄를 구한다"며 사과했으며 리더 직위를 이용해 A씨를 팀에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정한 오디션을 거쳐 팀원이 됐음을 밝혔다. 

현재 A씨는 저스트절크에서 탈퇴한 상태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전 개인 채널에 커플 사진을 올린 부분에 대한 책임의 뜻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저스트절크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공식 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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