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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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유현철, 방송용 파혼설에 결국…"악플 끝까지 잡는다" 고소

기사입력 2024.04.18 09:29 / 기사수정 2024.04.18 09:2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이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18일 유현철은 개인 계정에 "악플러들의 특징. 그게 악플인지 몰랐다. 허위사실. 아이들 관련 악플 끝까지 잡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고소하기 딱 좋은"이라며 달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유현철은 파주경찰서의 전경과 진술서 사진을 올리며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알렸다. 



앞서 유현철과 김슬기는 재혼을 준비하던 중 파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함께했던 사진을 지운 것은 물론 SNS를 언팔로우 했다는 점 등이 근거로 언급됐다. 이에 더해 김슬기가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 많은 추측을 자아냈다. 

이들이 출연하고 있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촬영 논의까지 들어가야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로 촬영이 진행됐다는 것이 알려졌고 두 사람의 갈등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에서 유현철과 김슬기는 성격 차로 인한 갈등을 보여줬고, 심리 상담을 진행하던 중 유현철이 상담실을 박차고 나가는 등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방송용 파혼설'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유현철이 패딩을 입고 있다는 점을 들어 파혼설이 불거진 4월과 시기상 맞지 않다는 것.

방송 다음 날 유현철은 김슬기와의 럽스타그램을 게재, 육아 일상을 올리는 등 애정 전선에 변함이 없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주작설'에 대한 의심이 사그라지지 않자 김슬기는 전날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짤막한 글을 쓰면서 의혹에 정면돌파했다.

한편,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에, 김슬기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옥순으로 출연했다. 현재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김슬기는 청주에서 대기업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소셜미디어 계정, TV조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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