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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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英 '1급 문화재'서 앨범 자켓 촬영…김태균 "지코 돈 많이 썼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4.16 16:5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영국 1급 문화재서 앨범 자켓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S.E.S 출신 바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2집 'HOW?'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2집 'HOW?' 앨범의 자켓 사진을 영국 1급 문화재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지코가 돈을 많이 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눈 뜨고, 차 타고 가보니 엄청 큰 대저택이 있더라.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니 직원분께서 그 대저택이 영국 1급 문화재라고 하시더라. 저희는 자켓을 촬영했던 그 저택이 그런 곳인 줄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의견 다툼이 잦았다고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저희끼리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다.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멤버들끼리 '이건 이렇게 가야돼. 아니야 이렇게 가야돼'라며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여러 의견이 나오다 보니 의견 충돌이 생기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울컥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앨범을 정말 치열하게 만들었다. 컴백쇼 현장에서도 '우린 평생 같이 안 하면 안 되겠다'라는 마음으로 멤버들 다 같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그게 정상이다. 사실 S.E.S는 싸울 틈이 없었다. 세 명이라 각자 할당량도 많고 외울 것도 많고 해야 할 게 많았다"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울면서 치열하게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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