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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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키차이=♥설렘 자극…'문짝 남주'가 대세, 과몰입 유발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4.16 1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신 남자 주연배우들이 설레는 키차이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 입소문을 탄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해당 작품은 김혜윤, 변우석이 각각 여자주인공 임솔,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할을 맡으며 설레는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작품 공개에 앞서 가장 크게 주목받았던 건 김혜윤과 변우석의 설레는 키차이였다.

김혜윤은 160cm. 과거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190cm인 로운과는 30cm의 키차이, 187cm인 이재욱과는 27cm의 키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혜윤은 "말이 잘 안들린다. 제가 너무 밑에 있다"며 박스를 늘 레드카펫처럼 깔아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선업튀'에서도 변우석과 29cm의 키 차이를 보이며 설렘을 자동생성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로운은 김혜윤에 이어 지난해 KBS 2TV '혼례대첩'에서 조이현과도 키차이로 여심을 저격한 바 있다. 제작발표회 당시 160cm의 조이현은 로운에 대해 "키가 진짜 크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에서 설레는 키 차이로 인해 품안에 숨게 되는 장면도 담겼다.

조이현은 나인우와도 설렘 유발하는 키를 보였다. 영화 '동감' 인터뷰에서 조이현은 "키가 크셔서 올려다보는 신을 찍으면 뒷목이 아팠다. 발판 위에 올라가서 연기하고 그랬다"고 전했다.



나인우는 190cm의 큰 키의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과 25cm의 키차이를 보였다.

180cm 이상의 큰 키가 tvN 남주의 자격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있다.



후속작 '웨딩 임파서블'에서 문상민은 '문짝 남주' 나인우의 바통을 이어받아 190cm라는 탁월한 피지컬과 직각 어깨로 여주인공과 설레는 키 차이를 선보이며 여심 사냥에 나섰다. '선재업고 튀어' 변우석이 그 뒤를 잇고 있다.

185ccm의 송강은 SBS '마이데몬'에서 165cm의 김유정과 20cm의 키차이를 보였으며, 차은우는 큰 키로 인해 169cm 장신인 박규영과 키차이를 '극복'했다. 그는 빼어난 외모와 큰 키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의 주연을 맡아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잘생긴 외모 뿐만 아니라 훈훈한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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