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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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호건과 딸 근친설, '일반적인 부녀관계 같지 않다'

기사입력 2011.08.15 21:11 / 기사수정 2011.08.15 21:11

온라인뉴스팀 기자



▲헐크호건 딸 근친설 논란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1980~90년대 미국 프로레슬링 WWF(WWE 전신)에서 활약한 프로 레슬러 헐크 호건(57)이 딸 브룩 호건(23)과 근친설에 휩싸였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브룩 호건과 함께 동물 보호단체 'PETA'가 개최한 사진 전시회에 헐크 호건이 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날 전시회에는 헐크 호건의 딸 브룩 호건의 누드사진도 전시됐는데 이에 헐크 호건이 익살스럽게 딸의 누드를 손으로 가리거나 딸과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일반적인 부녀관계 같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날 호건 부녀는 팔짱을 끼고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전시회장을 누볐다. 이들의 애정 어린 모습에 일각에서는 "일반적인 딸과 아버지의 관계로 보이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한편, 호건 부녀는 2008년에도 이 같은 근친설에 시달렸다. 마이애미 해변 인근 휴양지에서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호건은 브룩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hejin11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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