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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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정숙, 18기 영호와 핑크빛…"내가 흔들릴 줄 몰랐다"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4.04.11 23:26 / 기사수정 2024.04.11 23:2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5기 정숙이 18기 영호에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와 15기 정숙, 17기 순자의 2 대 1 데이트가 공개됐다.

정숙은 영호에게 두 명이 선택할 것을 예상했는지 궁금해했고, 영호는 "한 분한테는 받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영호는 "(나는 솔로) 선배들한테는 새로운 캐릭터니까, 저에 대해 몰라서 온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더니 "순자님은 저한테 관심이 1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18기 영수님하고 17기 광수님이 느낌이 되게 비슷하다"고 영수를 언급한 순자에게 말했다.



이어 정숙은 영호에게 두 사람 중 오길 원했던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영호는 정숙을 꼽았다.

그러나 이를 본 스튜디오의 세 MC들은 순자를 배려하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했고, 데프콘은 "그럼 17기 순자는 뭐가 돼. 너무 솔직해도 탈이야"라며 탄식했다.

계속해서 영호는 각 1 대 1 대화 시간을 가졌고, 정숙은 "원래 분위기에 안 취하는 사람인데, 미쳤나 봐 너무 좋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영호가 본인은 정숙과 다르게 분위기에 잘 흔들리는 편이라고 털어놓자 정숙은 "저도 제가 흔들릴 줄 몰랐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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