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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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통금 지난 ♥남편에 소리치다 '쌍코피' 흘러" (노빠꾸)

기사입력 2024.04.11 19:06 / 기사수정 2024.04.11 19:0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채영이 남편과 싸웠던 일화를 풀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한채영, 노래방에서 응급실 부르게 만드는 이제는 많이 낡은 바비인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한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한채영에게 이혼 여부를 물었고, 한채영은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한채영은 남편과 결혼 18년 차이고 아들이 한 명 있다.

한채영이 26살에 결혼을 했다고 밝히자 탁재훈은 "한창 나이 때?"라며 놀랐다.

그러더니 탁재훈은 한채영에게 "왜 한 명만 낳았죠? 그렇게 금실이 좋은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채영은 아이를 계획하고 낳은 건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남편이랑 쌍코피 터지게 싸운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채영은 "치고받고 싸운 게 아니다. 제가 시간 약속 안 지키는 걸 되게 싫어한다"고 말을 시작했다.

지금은 안 그러지만 결혼 초반에는 "몇 시까지 들어와"라고 했다고.

어느 날 통금 시간인 자정보다 3분 늦은 남편에게 순간 열이 받았던 한채영은 "왜 이렇게 늦게 온 거야!"라고 큰 소리를 냈는데 쌍코피가 흘렀다고 전말을 밝혔다.

이를 들은 신규진은 "혈압이 올라서?"라며 놀랐고, 탁재훈은 "오늘은 왜 늦었어요?"라고 한채영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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