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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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아이브 회사' 이사설 해명…"지분 NO, 창단 멤버일 뿐" (슈퍼마켙)

기사입력 2024.04.10 19:36 / 기사수정 2024.04.10 19:3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케이윌이 '이사설'을 해명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역대급 고음으로 무대 찢어버린 뮤지컬 배우 (feat.케이윌, 하도권, 셔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소라는 케이윌에게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며 "이사님이시라고요?"라 질문해 하도권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케이윌은 손사래를 치며 격하게 부정했고, 이소라는 함께 출연한 셔누의 그룹인 '몬스타엑스'를 혼냈다는 루머(?)를 더했다.

케이윌이 "이사 아닙니다. 회사의 창단 멤버다"라고 해명하자 하도권은 "어? 창단 멤버면 지분이 있네?"라고 말을 이었다.

계속해서 이소라가 "기둥 9개를 케이윌이 (세웠다)"라고 말하자 하도권은 "확실히 여유가 있다"고 거들었다.



당황한 케이윌은 "생계형, 생활형 가수입니다. 열심히 하겠다"고 해명했고, 이소라는 앨범을 내지 않은지 꽤 오래된 케이윌에게 "생계형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케이윌은 마지막 앨범이 2021년 발매한 '12월 그날'이고, 2022년에 부른 드라마 OST 두 곡을 끝으로 신곡이 없기 때문.

하도권이 같은 회사인 셔누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셔누는 "저도 디테일하게는 모르지만, 사실 이사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이다. 지분도 가지고 있다"고 농담했다.

"처음 회사랑 계약을 하고 그 사이에 어려웠던 시간들이 있었다. 회사와 제가 같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면서 한 번은 일단 재계약을 했다. 나름 제가 가진 의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던 케이윌은 결국 "이런 얘기를 왜 하고 있는 거지?"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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