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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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2년 후배' 전현무 폭로…"선배 호칭 NO, 독사 같은 여자라고" (강심장VS)

기사입력 2024.04.09 16:14 / 기사수정 2024.04.09 16:1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와 호칭 정리를 예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에는 '[선공개] 박지윤, "전현무와 호칭 정리 안 됐다" 18년 호칭 논란 종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지윤은 '강심장VS' 출연 이유로 "전현무 씨 한 분 보고 왔어요"라고 밝혀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두 사람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18년의 선후배 인연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한 경험이 있다.

이어 박지윤은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어요"라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녹화 당일 전현무의 첫인사는 "아이고"였다고.

알고 보니 박지윤이 전현무보다 2년 선배지만, 나이는 두 살이 어리기 때문에 호칭을 정하지 못했던 것. 이에 전현무는 "그래서 애매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장동민이 두 사람이 KBS에서 근무했을 당시의 호칭을 궁금해하자 전현무는 "그때 '익스큐즈미'라고 했다. 부를 일이 많이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박지윤은 통상적인 관례로 '선배님'과  '씨' 호칭을 사용한다고 알리며 "전현무 씨는 선배라고 부르기 싫은 거였다. 그래서 '어이', '익스큐즈미'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전현무가 혼잣말로 "독사 같은 여자"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18년 만의 호칭 정리는 9일 오후 10시 20분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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