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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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진짜 광기는 '이것'…♥김지원 없인 못살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9 11: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극 중 김수현의 '광기'가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회는 수도권 평균 20.9%, 전국 평균 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모습부터 홍해인(김지원 분)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 능력있는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의 모습, 가족들이 있는 용두리에서의 모습 등 백현우 캐릭터의 면면을 살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혼했음에도 홍해인을 향한 일편단심 면모를 보이며 절절한 사랑고백까지 이어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에필로그를 통해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드라마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은 김수현이 연기하고 있는 백현우 캐릭터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 스펙. 이에 더해 훌륭한 비주얼까지. 엄청난 복싱실력과 시골 청년의 풋풋한 성격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홍해인을 향한 열정(?)도 만만치않다. 현재 시청자들은 "'눈물의 여왕' 남주 광기 미쳤다", "김지원을 도대체 얼마나 사랑하는 거야"라며 열광하고 있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걱정해 독일까지 한달음에 달려간 것 뿐만 아니라, 무려 용두리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충남 용두리에서 영등포에 위치한 회사까지 출퇴근을 한다는 내용이 담기며 극 중 백현우는 "러시아워라 5분만 더 있다가 가야 덜 막힐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홍해인은 그의 출퇴근을 마중나오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시청자들은 "서울에서 용두리 출퇴근은 진짜 광기긴해", "현우 출근길 빡세겠다", "용두리에서 서울 출근하는 거 진짜 찐사랑 아니냐", "k-직장인으로서 인정" 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3월 1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3월 2주차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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