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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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겠다" 브라이언, 조준호 방 상태에 사퇴 선언 (청소광)

기사입력 2024.04.08 21:54 / 기사수정 2024.04.08 21:5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이 사퇴를 선언했다.

8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과 김승진이 등장했다.

먼저 브라이언은 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브라이언이 조준호의 방에 들어서자 제자리를 잃은 옷들이 너저분하게 어질러져 있었다.

이날 브라이언은 "오늘부터 청소광 그만두겠습니다"라며 습관성 사퇴를 선언했다.

그러자 김승진은 "그만두시더라도 저희 집까지는 가시고"라며 브라이언을 만류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러분, 저 '청소광' 여러분들의 반응 때문에 하는 거지..."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준현은 "방금 그 멘트가 상처를 줬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승진의 집을 방문한 브라이언은 때 묻은 현관을 지나 주방에 입성했다.

묵혀둔 설거짓거리에 스튜디오 또한 "이 정도는 세트장 아니냐"고 반응했다.

브라이언은 "원래 이렇게 사는 거냐, 방송이라서 설정으로 짜 온거냐"는 질문에 김승진은 "그나마 조금 정리가 된 거다"고 답해 브라이언을 경악케 했다.

벽에 잔뜩 튄 기름 자국에 "여기까지 어떻게 기름이 튀었냐"며 놀라워했다.

"전자레인지 청소 솔루션을 달라"는 부탁에 브라이언은 "식초와 물을 섞어서 오염물질을 불린 다음 그 다음에 닦아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너저분한 냉장고의 모습에 브라이언은 "어떻게 냉장고 안에 음식이 끈끈하냐"며 경악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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