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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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에 명품 R사 시계 플렉스…"구하기 힘든 것" (강나미)

기사입력 2024.04.08 19:58 / 기사수정 2024.04.08 19:5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감동주의) 상화의 생일 새벽에 몰래 탈색하고 롤렉스 깜짝 선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나한테는 오늘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라며 "오늘 하루로 인해 1년을 잘 지낼 수 있는지 결정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상화 씨 생일이 내일이다. 그래서 서프라이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에 입장한 강남은 명품 시계 브랜드 R사를 찾아 시계를 구입했다.

강남은 "여기는 반지를 안 판다. 그래서 롤렉스 시계를 갔다"며 "원래 매장에 시계가 많이 없는데, 갑자기 있더라. 그래서 사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들어갔더니 갑자기 줄을 서기 시작하더라. 뒤에 압박 때문에 사 버렸다"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강남은 이상화에게 명품 시계가 든 선물 상자를 건넸다.

"이게 뭐냐"며 상자를 연 이상화는 시계를 발견하고는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제발 이런 걸 살 때는 나에게 물어보고 사라"며 "오빠는 참 맨날 반대로 산다"고 불평하기도.

그러면서 이상화는 "나 작은 거 안 낀다. 나 남자 거 낀다"며 남성용을 선호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자 강남은 "구하기 힘든 거다"며 깨알 어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은 "제발 남성용 끼지 말고 여성용 끼고 다녀라. 남성용은 나 주고"라며 본심을 드러내기도. 

이에 이상화는 "남성용이 (나한테) 잘 어울린다. 근데 예쁘다"며 취향에 맞지 않아도 강남의 선물을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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