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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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걸그룹 데뷔 초동 1위…40만장 돌파 '글로벌 기대주'

기사입력 2024.04.08 09:37 / 기사수정 2024.04.08 09:3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번째 음반으로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40만 1287장 판매됐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 최다 수치다.

이번 앨범은 46만 장이 넘는 선주문으로 예사롭지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를 통한 코어 팬덤 형성은 물론, YG DNA를 이어받는 이들의 음악 세계를 향한 남다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비몬스터가 이제 막 본격 활동을 시작했으며, 일부 해외 수출 물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니 1집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로 올해 K팝 글로벌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7695만 뷰를 넘어 1억 뷰 고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팬사인회, 방송 출연 등으로 국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이후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 등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저변을 넓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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