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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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인기 많구나?" 박기량, 아이돌X배우 DM 받았다는 '후배 질투'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4.04.07 17: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기량이 아이돌과 배우의 DM을 받았다는 후배를 질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후배를 질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경은 아픈 박기량의 원기 회복을 위해 추어탕, 전복버터구이를 준비했다. 

박기량은 김민경이 준비한 음식 양을 보고 후배 현숙, 혜지에게 도움을 청했다.

박기량은 식사를 하면서 갑자기 혜지의 몸무게를 체크해 비난을 받았다. 박기량은 무거우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몸무게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했다.



혜지는 3개월 전 몸무게가 50kg 후반이었는데 지금은 60kg대라고 밝혔다. 김민경은 혜지의 키가 174cm이기 때문에 60kg대는 표준 몸무게라고 말하며 혜지를 감쌌다.
 
김민경은 박기량의 후배들에게 치어리더가 되기 전 다른 제안을 받아봤는지 물어봤다.  

댄스스포츠 선수 출신이라는 현숙은 걸그룹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혜지는 모델 명함을 받고 카메라 테스트까지 받아봤다고 했다.

박기량은 후배들의 얘기를 듣더니 "저 부산에 있었는데 모델, 아이돌 등 제의를 진짜 많았다"고 했다. 김민경은 박기량은 향해 "동생들 앞에서 왜 센 척을 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기량은 "실제로 제안을 많이 받았다"면서 "당시에는 연예인을 서울 사람만 하는 줄 알았다. 내가 어떻게 하지? 싶었고 관심도 없었다"면서 나중에 치어리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은 식사가 마무리되자 2차를 준비했다며 각종 전과 금주 중인 박기량을 위한 무알코올 막걸리를 만들었다.

박기량은 쌀 음료와 탄산음료가 믹스된 무알코올 막걸리에 향이 막걸리와 비슷하다고 했다.

김민경은 3차 디저트를 위해 김치통에 10개의 소프트콘을 투하했다. 이어 초코볼, 초코잼까지 넣어서 섞었다. 흰밥 10공기에 해당되는 칼로리라고.



김민경은 박기량이 "칼로리가 너무 높다"며 놀라자 "먹으면서 칼로리 얘기하지 마라"라고 한소리 했다.

김민경은 디저트 타임을 가지면서 치어리더들이 운동선수들에게 대시를 받는지도 궁금하다면서 물어봤다. 

현숙은 선수분들보다 연예계에서 더 많이 연락이 온다며 아이돌, 배우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경기가 끝나면 SNS DM으로 연락을 한다고.

박기량은 현숙에게 "너 인기 많구나"라고 질투 섞인 말을 했다.

김민경은 개인적으로 축구선수와의 소개팅을 희망한다며 임상협 선수를 언급했다. 치어리더 3인방은 백승호, 문성민, 김지한 선수를 얘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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