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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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됐다, 예능 컴백" 안재현→'삼남매 父' 최민환, 솔직+당당 심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7 11:03 / 기사수정 2024.04.07 11:0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돌아온 싱글 스타들이 예능 컴백을 예고하며 이혼 후 근황과 심경을 솔직하게 밝혀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잉꼬 부부'로 유명했던 스타 부부들이 이혼 후 본업에서는 활동을 이어갔으나 웃음을 선사해야하는 예능에서는 한동안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바, 최근 돌싱이 된 스타들이 연이어 예능에서의 컴백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민환은 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남매 아이들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혼 후 처음으로 아이들과의 근황과 일상을 전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연예계 '최연소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았으나 지난해 12월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해당 방송에서 최민환은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 최대한 아이들한테 트라우마가 남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삼남매의 엄마 율희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라며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인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예전에는 집에 어른이 많아서 미루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안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조금 더 부지런해졌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근황을 전한다.

싱글 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삼남매를 키우며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재현 또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에 컴백한다. '신서유기'를 통해 예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안재현. 이혼 후에는 좀처럼 예능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나 혼자 산다' 예고편만으로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고, 3년만인 2019년 이혼했다. 앞서 안재현은 '나 혼자 산다' 출연 의지를 내비쳤고, 실제로 출연이 성사되어 시선을 모은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정말 너무 나가고 싶었다. 나만큼 당당히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예고편에서는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돌싱 라이프 일상을 속시원히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모은다. 안재현은 고깃집에서 '혼밥'하는 일상과, 노후 재테크 등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한 안재현은 "결혼식 경험" 질문에 "안티죠?"라며 이혼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싱글들이 결혼생활에 대해 주변인들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다고 이야기하자, 안재현은 "전 안물어봐요"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보다 앞서 이동건 또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혼자가 된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고정 멤버로 합류, 딸과 함께하는 일상도 보였다.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 로아 양을 얻고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조윤희 또한  2021년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면서 전 남편 이동건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스타들이 본업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솔직한 심경과 근황을 공개,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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