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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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부은 얼굴에 고개 푹 "안경까지 썼는데"...11학번 새내기 변신 (아파트404)[종합]

기사입력 2024.04.05 22:0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제니가 11학번 대학생 새내기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2011년 대학교를 배경으로 실화 사건을 파헤쳤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는 2011년 패션 트렌드에 맞는 의상으로 등장했다.

제니의 등장에 양세찬은 "제니 귀엽게 입었다"고 감탄했다. 이날 제니는 11학번 새내기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안경을 쓰고 나타난 제니에게 "자다 일어난 거냐"고 의아해했고, 오나라는 "왜 이렇게 부었냐"고 귀여워했다.

제니는 "안경까지 쓰고 오긴 했는데 오늘 좀 부었다"며 얼굴을 들지 못했다.

2011년 당시 제니는 중학교 2학년, 이정하는 중학교 1학년이었다고.

아파트 대신 대학교를 배경으로 추적극을 시작한 제니는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고 경계했다.



이날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가 '밴드부', 유재석, 양세찬, 제니가 '댄스부'가 되어 추리에 임했다.

스페셜 게스트 아이키가 댄스부 유재석, 양세찬, 제니 앞에 나타났다. 등장하자마자 인사도 없이 비의 '너를 붙잡을 노래' 댄스를 선보였다.

춤을 마친 아이키는 "댄스 동아리에 와줘서 고맙고, 나는 3학년 최고의 춤짱 혜인이라고 한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유재석은 "선배 보면서 옛 생각 많이 났다. 나 학교 다닐 때 송은이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부'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는 낙원대 밴드부로 변신한 딕펑스를 만났다.

딕펑스는 자신들을 밴드부 '놉'이라고 소개했고, 이에 차태현은 "이름만 바꾸면 '슈퍼스타K'에서 우승하실 것"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실화 사건의 키워드는 '피라미드 사건'으로, 불법 다단계 판매를 다뤘다.

2011년 당시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벌기 위해 다단계 업체에 취직해 강도짓까지 저질렀던 실화 사건에 주목했다.

한편 유재석은 대학교 학식을 무아지경으로 즐겼다. 이에 양세찬이 "추리 안 하냐"고 지적하자, 유재석은 "방송 끝날 때쯤 다 잡혀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방송 34년 차의 내공을 발휘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에서 댄스부는 '팀 제니', 밴드부는 '팀 봉석'이 되어 두 개씩 말해요 게임을 펼쳤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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