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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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송윤형X구준회, 日 팬미팅 전석 매진 '2회 추가 확정'

기사입력 2024.04.05 18:02 / 기사수정 2024.04.05 18:0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이콘(iKON) 송윤형,구준회의 일본 팬미팅 투어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공연 2회를 추가했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을 통해 오는 5월 25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극장에서 개최되는 송윤형·구준회 일본 팬미팅 투어 SONG & JU-NE SPECIAL SHOW 'フザケル de ござる'의 저녁 공연에 이어 낮 공연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당초 1회로 예정된 이번 스페셜 팬미팅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정원을 훌쩍 뛰어넘는 응모율로 매진이 확실시 됐다. 이에 두 멤버와 만나길 고대하는 팬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해 낮 공연을 추가, 총 2회차 공연으로 확대해 한층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지난달 도쿄를 시작으로 고베, 오사카로 이어졌다. 송윤형과 구준회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듀오 팬미팅인 만큼 굿즈 제작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보탰다.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코너를 비롯해 Q&A 등 다채로운 토크, 솔로부터 듀엣까지 미니 콘서트에 버금가는 라이브까지 아낌없는 무대 구성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관객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팬 사랑이 빛났다. 송윤형·구준회 두 멤버는 매 공연마다 대본없이 진행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고, 통역사 없이 직접 일본어를 구사하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특히 1층부터 2층까지 직접 관객석으로 찾아가 게임을 진행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팬들에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한편 송윤형과 구준회는 아이콘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2024년 상반기부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윤형은 지난달 8일 첫 솔로 앨범 'Its 콜!'을 발매, 트로트와 댄스를 아우르는 이지리스닝 곡 '콜이야'를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올려두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구준회는 오는 10일 영화 '어게인 1997'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143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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