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를 행사하십쇼" 솔선수범 이제훈→아이돌까지…사전투표 행렬 [종합]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를 완료한 스타들의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이제훈은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앞서 이제훈은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제작하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했다. 그는 식습관으로 "30년 이상 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요즘 사과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 금사과라서 걱정이 많이 된다. 국민들이 이렇게 편하게 사과를…"이라며 물가 상승을 걱정했다.



유재석이 "선거 나가냐"며 웃자 "4월에 총선이 있는데 집에 있으면 안 되겠죠. 나가서 권리를 행사해라"라며 갑자기 투표를 장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자신이 이야기한 투표권 행사를 몸소 실천, 사전 투표를 하고 인증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누리꾼들은 "호감이다", "솔선수범한다", "말한 건 지키는 사람이네"라며 높게 평가했다.



방송인 오정연 역시 4·10 총선 사전투표를 마쳤다. 그는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주 총선날 하루 꽉 차는 일정이라 미리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어디서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 가능하니 얼마나 투표하기 편리한 시스템인가"라고 감탄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일 년 중 며칠 안 되는 벚꽃 활짝 핀 날 투표하니 기분도 좋고 국민으로서 역할을 이행할 수 있어 뿌듯한 맘"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더킹덤, 트렌드지, 82메이저 등 아이돌 그룹도 사전투표 행렬에 참여하며 솔선수범을 보였다.

더킹덤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한 표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 트렌드지는 "사전투표는 지역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4월 10일 선거 당일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 함께 투표해요!"라고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본인, 소속사 제공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