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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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보는 줄"…13기 광수, 11기 순자 선택받고 '어리둥절'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5 08: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13기 광수가 11기 순자의 선택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들이 데이트 상대 선택에 나섰다. 11기 순자는 13기 광수를 선택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순자 님이 외모를 본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제가 못생겨서 순자 님이 절 선택할 거라고 전혀 생각 못 했다"라며 의아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잘생기진 않았지만 매력 있는 사람이다"라며 광수를 격려했다.

인터뷰에서 순자는 "13기 광수가 궁금하고 알아 보고 싶었다"라며 "추워서 덜덜 떨고 계시는데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1기 순자는 "이성으로서 궁금한 마음이 있었다. '이 사람 뭐지? 궁금하다' 싶었다"며 광수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택했다. 이에 18기 영호는 "와주셔서 고맙다. 대화해 보고 싶었다"며 기뻐했다.

15기 정숙은 "제가 골격을 본다. 덩치 있고 팔다리 긴 걸 좋아하는데, 뒷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정숙은 "정보가 너무 없으니까, 빨리 파악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성격이나 적극성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5기 현숙은 6기 영수를 택했다. 앞서 15기 현숙은 "예전에 사전 인터뷰할 때 6기 영수 얘기를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6기 영수에 대해 "점잖아 보이는데, 웃는 게 약간 개구장이 같은 웃음이어서 따라 웃고 싶어진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17기 영숙 또한 6기 영수를 택하며 6기 영수는 인기남에 등극했다.

인터뷰에서 17기 영숙은 "솔로민박에 오기 전부터 좋게 생각했던 분이다"라며 "밥 먹으면서 얘기를 해 보고,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여성의 선택을 받은 6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17기 영숙님인 것 같다. 되게 분위기가 있으신 분 같다. 스타일도 좋으시고 신비롭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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