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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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동반 출연 없다…'현혹' 측 "캐스팅 논의 중단"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4.02 08:21 / 기사수정 2024.04.02 08:2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현혹' 동반 출연이 최종 무산됐다.

2일 제작사 쇼박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류준열, 한소희의 '현혹' 출연 논의가 중단됐다"며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혹'은 2019년 연재된 미스터리 호러 시대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를 그린다.



당초 '현혹'의 캐스팅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류준열과 한소희의 결별 이후 두 사람의 동반 출연에 대해 관심이 쏠렸고 지난 1일 제작사 쇼박스 측은 류준열과 한소희의 캐스팅에 대해 "변동된 사항은 없다.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저격 글을 남기며 환승 연애설이 함께 제기됐다.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환승 연애설에 대한 해명부터 혜리와 류준열에 대한 저격으로 보이는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결국 지난 30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각 소속사를 통해 끝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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