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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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카톡개', 영원한 별명…무서운 연기가 귀엽게 보여" (재친구)

기사입력 2024.03.29 12:07 / 기사수정 2024.03.29 12: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신성록이 별명 '카톡개'를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극과 극 매력의 테스토스테론 폭발 현장, 재친구 Ep.3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신성록과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창작 뮤지컬 '파과' 출연 소식을 알리며 첫 주자이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김재욱은 신성록이 특히 "다른 배우들이 '저 작품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성록은 "제일 좋은 건 후배들이 '저 역할 하고 싶다'고 해도 내가 절대 놓지 않는 거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은 신성록에게 그동안 맡은 많은 캐릭터들을 연구하는 방법을 질문했고, 신성록은 "그냥 나라고 생각하고 해 버린다"고 대답했다.

그러던 중, 김재중은 갑자기 떠오른 신성록의 유명한 별명인 '카톡개'를 언급했다. 과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캐릭터와 너무 닮아서 별명이 됐다.

이에 신성록은 "영원히 별명이다. 사이코패스 역할인데, 어떤 사람이 닮았다며 글을 올린 순간부터 무섭게 연기해도 뭔가 귀여운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애칭처럼 지금은 평생 같이 갈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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