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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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될 수 있을까?"…'지배종', 본 적 없는 세계의 이야기

기사입력 2024.03.26 09:42 / 기사수정 2024.03.26 09: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지배종' 배우들이 작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새로운 소재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지배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4명의 배우들이 '지배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직접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의 주지훈은 "극 자체가 굉장히 몰입력이 있고 묵직한 작품이다. 인공 배양육을 시작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근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아주 스펙터클한 액션 스릴러"라고 소개하며 '지배종'만의 독보적인 장르적 매력을 핵심 포인트로 꼽았다. 



윤자유 역의 한효주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1, 2화 대본을 단숨에 읽었고, 기쁨을 넘어서서 정말 재밌었다"라며 "이수연 작가님의 대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그 캐릭터가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배우로서도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하며 촘촘한 스토리 라인과 입체적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졌음을 전했다. 



비밀스러운 야망을 지닌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선우재로 돌아온 이희준은 '지배종'의 새로운 세계관과 배양육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이게 구현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완전히 본 적 없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상상력이 정말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윤자유의 20년지기이자 BF 그룹의 연구소장 온산 역의 이무생 또한 "신선한 소재에 끌릴 수밖에 없었고, 작품의 치밀한 구성에 매료됐다"라며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 이무생은 "세트장에 갔을 때 제가 생각하지 못한 디테일함이 있었고, 또 다른 어떤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도 사실적인 세트장에도 놀랐었다"라며 세계 최고의 기업 BF에서 시작되는 화려한 비주얼과 볼거리 역시 '지배종' 속 또 하나의 핵심이 될 것을 예고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배종'은 오는 4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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