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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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곽시양, 장현성 죽이고 회장 자리 올랐다

기사입력 2024.03.23 22: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곽시양이 회장 자리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최종회에서는 죽은 진명철(장현성 분)을 대신해 회장 자리에 오른 진승주(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승주가 자신의 어머니 조희자(전혜진)에게 한수그룹의 주인이 되기 위 아버지를 죽였다고 고백을 한 가운데, 진승주의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진승주는 "지금 한수그룹은 위기에 빠졌다.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해야한다. 우리는 과거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아버지의 뜻대로 더 강하고 올바른 한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이수는 진명철과 김선영(이시아)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여러 정황이 진승주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진이수는 자신의 엄마 김선영이 죽던 날, 진승주가 집에 왔었다는 것 역시도 알고 있었다. 진이수는 진승주에게 "그날 엄마 집에 왔었냐"고 물었고, 진승주는 "거기가 어딘줄 알고 가? 이수야. 다 지난 일이잖아. 앞으로 우리 할일이 많아. 우리 둘이 한수그룹을 이끌어 나가야 해"라고 했다. 

진승주의 대답에 진이수는 "그딴 거 관심없어. 엄마가 왜 죽어야했는지, 책임져야 할 사람이 누군지, 그것만 알면 돼"라고 했고, 진승주는 "너는 그 책임져야 할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는거야?"라고 받아치면서 날을 세웠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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