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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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권 심각하게 침해"…르세라핌 측, 악플 대응 강화 '경고' [전문]

기사입력 2024.03.22 17: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르세라핌 측이 악의적 게시물에  대응 강화를 알렸다.

22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음을 알리며 "최근 개개인을 향한 악의적 인신공격 및 선을 넘는 수위의 악성 게시글이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한 뒤, "미성년자 멤버를 포함해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미니 3집 '이지(EASY)'를 발매하고 활동 중ㅇ다. 이들은 오는 4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하 소속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티스트 개개인을 향한 악의적 인신공격 및 익명성을 이용한 선을 넘는 수위의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을 강화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고 음해하기 위한 게시물, 성희롱,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조롱 및 욕설 등은 모두 고소 대상입니다. 조직적으로 부정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게시글을 작성한 후,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삭제하는 행위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멤버를 포함해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쏘스뮤직 법적 대응 계정을 통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르세라핌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쏘스뮤직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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