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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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오세은, 끝까지 의리 지켰다 

기사입력 2024.03.22 15:51 / 기사수정 2024.03.22 15: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라미드 게임' 오세은이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게임 종료에 힘을 보탰다.

오세은은 지난 21일 최종회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게임'(극본 최수이, 연출 박소연)에서 송재형 역으로 활약했다.

최종회에서 성수지(김지연 분)는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겠다고 선포했지만, 2학년 5반의 과반수 이상이 동의해야 삭제할 수 있었다. 결국 게임 참석 인원 22명 중 송재형을 포함한 12명이 동의했고 마침내 피라미드 게임은 종료됐다.



극 중 오세은은 성수지, 명자은(류다인), 임예림(강나언), 표지애(김세희)와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기로 결정하고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그는 백하린(장다아)의 협박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자기의 몫을 해냈다. 

특히 호탕한 성격으로 중간중간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감초 역할을 잘 보여줬다. 발랄한 모습과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세은은 전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 활동'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유머러스한 역할로 색다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사진=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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