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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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새 앨범 발매 기념 무료 디제잉 파티 개최

기사입력 2024.03.22 07:5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이 앨범 발매 기념 디제잉 파티를 연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 발매를 기념하는 무료 디제잉 파티가 3월 말 뉴욕, 시카고, LA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이홉이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입장권은 클럽 나인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디제잉 파티는 29일 오후 6시(PT)에 LA의 리젠트 극장(The Regent), 같은 날 오후 6시(CDT)에 시카고의 바텀 라운지(Bottom Lounge), 그리고 30일 오후 6시(ET)에 뉴욕의 르 푸아송 루즈(Le Poisson Rouge)에서 각각 개최된다.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게팬 레코드는 SNS 엑스(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공개했다. 클럽 나인티스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음악을 주제로 디제잉 파티를 개최해 온 미국의 유명 이벤트 회사다. 클럽 나인티스 소속 DJ인 제프리 라이먼은 제이홉의 앨범 발매 기념 디제잉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팬들은 제이홉의 앨범을 통해 힙합 문화의 네 요소인 디제잉, 비보잉, 엠씨잉(랩), 그라피티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앨범의 타이틀곡 '뉴런'(NEURON)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곡이며, 앨범과 동명인 스트리트 댄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선 앨범 발매 기념 대형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총 6곡을 담고 있으며, 오는 29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타이틀곡 '뉴런'에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참여했고, 다른 곡들는 방탄소년단 정국, 나일 로저스, 베니 블랑코, 진보, 르세라핌 허윤진 등이 함께 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28일 0시에는 티빙과 프라임비디오에서 다큐멘터리 1화가 공개된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제이홉은 스트리트 댄서 부갈루킨과 함께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댄서들과 만나 팝핀, 하우스, 힙합, 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인다.

한편,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POP-UP'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 팝업은 머치 쇼룸, 전시 및 체험존, 댄스워크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으로,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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