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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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과몰입' 부르는 사랑 노래 오늘(21일) 발매

기사입력 2024.03.21 16: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키노가 재치 넘치는 신곡을 발매한다.

키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Freaky Love(프리키 러브)'를 발매한다. 

키노의 신곡 발매는 지난 1월 'Fashion Style'(패션스타일) 이후 약 2개월 만. 신곡 'Freaky Love'는 '과몰입'을 뜻하는 용어 'delulu'를 키워드로, 처음 본 이에게 단 몇 초 만에 빠져드는 화자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그린 댄스 곡이다. 

키노는 "사랑의 크기와 모양의 종류는 다양한데, 유독 음악에 있어서는 진지한 사랑 노래가 많은 것 같아 신곡을 통해 조금 더 캐주얼하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키노만의 활기찬 매력을 극대화했다. 노랫말을 살린 다양한 대중문화적 오마주 요소를 담아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특히, 'Freaky Love'는 정식 발매 전 공식 SNS를 통해 손가락 댄스가 선공개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키노는 또한 신곡 발매를 기념해 세계 최대 GIF 플랫폼 GIPHY와 협업해 스티커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당 컬래버레이션은 GIPHY 공식 사이트에서 지난 20일 기준 5억 6천만 뷰를 돌파하며 키노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키노는 오는 4월 홍콩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BORN NAKED'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NAKED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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