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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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조정민에 "언제는 안 예뻤나?" 핑크빛…가수 커플 탄생하나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3.20 23:20 / 기사수정 2024.03.20 23: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에녹이 조정민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듀엣 안무를 위해 

이날 듀엣 안무를 연습하기 위해 조정민을 만난 에녹은 "얼굴이 더 좋아졌다. 앞머리가 짧아 졌나? 훨씬 나아요. 훨씬 예뻐"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조정민 역시 에녹에게 "얼굴이 폈어요. 좋은 일 있나 봐요?"라고 말하자 에녹은 "오늘 정민 씨 만났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문세윤은 "일하러 온 눈빛이 아니야. 일하러 왔는데 눈을 누가 저렇게 떠?"라고 팩트를 날려 에녹을 당황하게 했다.



안무 연습에 들어가기 전, 조정민은 에녹에게 의상 선택을 부탁했고, 에녹은 그나마 노출이 덜한 원피스를 골랐다.

조정민이 옷을 갈아입고 등장하자 에녹은 "예쁘다. 정민 씨야 뭐든 잘 어울리니까"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장영란은 "플러팅 잘하네"라며 박수를 쳤다.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간 두 사람은 스킨십이 많은 안무에 닿지 못하며 어색함을 표했고, 눈만 마주쳐도 어색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에녹은 "사실 무대에서는 그거보다 더 스킨십 있는 부분들도 편하게 했었는데, 형광등 밑은 너무 어려운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색함을 풀기 위해 조정민은 에녹에게 MBTI를 질문했고, E라는 에녹의 대답에 의외라며 신기해했다.



그런가 하면, 에녹은 INFJ인 조정민의 MBTI를 바로 맞혀 조정민은 "나를 꿰뚤어 보는 느낌이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이승철이 "생각하고 있었네 마음 속에"라고 말하자 한고은은 "관심이 없으면 모르는 거야"라고 거들었다.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밥을 먹으러 대학로로 향했고, 조정민의 머리에 있는 눈을 털어주는 행동에 스튜디오의 에녹은 "기억이 안 나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녹이 추운 날씨에 코가 빨개진 조정민을 걱정하자 조정민은 "추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에녹은 "아니? 예뻐. 언제는 안 예뻤나?"라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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