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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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 열애 의식?…하트 요청 거부→씁쓸한 손인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0 0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배우 류준열이 다소 굳을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19일 오후 류준열은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열애 인정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류준열은 지난 15일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16일 소속사 측은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류준열. 열애설로 인한 여러 논란이 생겨난 후 공식 행사에서 모습을 비추는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를 통한 입장이 전부였기에 그가 이날 행사에서 입을 열지,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심이 집중됐던 바. 예정대로 행사에는 참여했으나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취재진의 하트 포즈 등 다양한 포즈 요청에 무응답, 손인사 포즈를 이어갔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정우성, 이진욱, 김우빈, 류준열, 이솜, 이호정은 모두 포즈에 응답하며 포즈를 취했으나, 류준열은 무응답 하며 패스를 해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긴장한 듯한 모습과 핼쑥해진 비주얼이 눈에 띄었다. 이후 약간의 어색한 미소를 지은 채 퇴장했다. 앞서 18일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마주한 한소희와는 다른 온도였다. 한소희는 당시 모자와 마스크 없이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반면 17일 입국한 류준열은 후드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하며 고개를 숙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에 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게재,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 열애설이 불거졌다.

억울함을 피력하기 위해 한소희는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게재, 블로그를 통해 사과도 했다.

팬들의 물음 하나하나에 댓글을 달며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했다. 그럼에도 쉽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류준열과 한소희는 각각 공식 입장을 통해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환승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류준열과 7년 연애를 이어간 전연인 혜리 또한 사과문을 게재하며 세 사람의 상황은 일단락됐다.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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