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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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4억 체납' 박유천, 일본어로 소통 중 "산들바람" 여유

기사입력 2024.03.19 16:35 / 기사수정 2024.03.19 16:4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출신 박유천이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어로 "산들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볼캡에 선글라스를 쓴 편안한 차림의 박유천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검은 티셔츠에 은목걸이로 멋을 내기도 했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박유천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마약을 투약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에 넘겨진 그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다섯 건의 세금 4억 여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박유천은 지난달 SNS 계정을 열었다. 이 계정은 대부분의 게시물 댓글 기능을 막아둔 상태다.

사진=박유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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