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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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원더우먼' 당시 최저 몸무게…배역 위해 일반식 끊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4.03.15 22:16 / 기사수정 2024.03.15 22:1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진서연이 드라마 '원더우먼' 당시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이 친언니, 친동생의 체중관리를 위해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였다.

이날 진서연은 여배우들의 단골 관리 메뉴 마녀수프를 요리했다. 특히 마녀수프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이하늬도 자주 애용한다고.

마녀수프를 준비하던 진서연은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당시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떠올렸다.

그는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모든 걸 다 뺏기는 역할이라 예민해보여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진서연은 "드라마 후반에는 2~3kg 살을 더 빼느라 거의 마녀수프만 먹을 정도였다. 일반식은 아예 안 먹었다"라며 완벽한 소시오패스 연기를 위한 노력을 회상했다.

이내 진서연은 커다란 냄비를 가져온 뒤 마녀수프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마녀수프의 장점은 집에 있는 야채를 아무거나 때려넣으면 된다"라면 초간단 마녀수프의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 "야채 넣는 순서도 없다. 귀찮은 손질도 필요 없다. 다만 단단한 야채부터 먼저 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된 마녀수프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여기에 파스타 면을 때려넣으면 어떤가", "밥 비벼 먹어도 되냐"라며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진서연은 관리할 때 늘 먹는다는 단백질 한가득 두부참치쌈장과 저당 고추장까지 선보이며 다이어트 꿀팁을 대방출했다.

진서연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밥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때 이 마법 쌈장을 잔뜩 만들어서 소분해둔 뒤 함께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진서연은 이날 자신과 똑 닮은 조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서연은 "내가 예전부터 조카를 보러 맨날 동생네 집에 갔다"라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진서연과 조카의 영상통화 중 휴대전화 화면을 본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너무 예쁘다", "AI인 줄 알았다"라며 조카의 미모에 감탄했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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