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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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써서 술병 사각지대에"…김대호, 음주방송 하려다 '적발'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5 0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구해줘! 홈즈' 김대호가 음주방송을 하려다 적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촌집을 찾아 떠난 김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길을 가다가 싱싱한 조개에 시선을 빼앗기더니 결국 횟집 안으로 들어갔다. 



출연진들의 비난을 예상한 듯 김대호는 "촌집이랑 굉장히 가깝다. 차로 15분 거리"라며 변명을 시작했고, 김숙은 "서해까지 갔는데 조개구이는 지나치기 좀 그렇다"고 편을 들어줬다. 

우윳빛깔 생굴부터 가리비 치즈구이까지 폭풍 먹방을 시작한 김대호. 급기야 조개껍질을 이용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은 "웬일로 막걸리를 안 마시냐"라고 의아함을 드러냈고, 이어 막걸리 대신 맥주를 따라 마시는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임장 전부터 술을 마시면 어떡하나"라고 항의했고, 양세형은 "나름 머리 쓴 게 카메라에 안 걸릴 것 같은 데다가 뒀다"고 콕 집었다.

그렇게 김대호는 카메라 사각지대에 맥주를 숨겨뒀다가 원샷을 해 군침을 돌게 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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