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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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는 다 계획이 있구나…선공개곡→유닛 결성 '팬사랑 甲' 쾅쾅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3.13 1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선공개곡 발매부터 유닛 결성까지 눈에 띄는 팬 사랑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버프’는 꿈 많은 청춘 이야기를 담아낸 루네이트의 앨범으로,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력한 ‘버프’를 받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표한 데뷔 앨범 '컨티뉴?(Countinue?)'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멤버들의 얼굴엔 긴장과 설렘이 역력했다. 







진수는 "데뷔하고 첫 컴백 쇼케이스라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지은호는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데뷔 때의 설렘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새 앨범 '버프'로 인사드리게 돼서 감사하고, '슈퍼 파워'라는 곡명에 걸맞게 여러분들께 힘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SUPER POWER)'는 루네이트의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매력적인 팝으로,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끼어든 누군가에게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루네이트만의 '긍정 에너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긍정 에너지의 원천을 묻자 준우는 "일단 저는 멤버들 중에서 에너자이저라고 할 만큼 에너지가 높은데 가끔 스스로 '이러한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질문하기도 한다"며 "8명 멤버가 모인 덕분에 즐거운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안은 "멤버들 모두가 숙소에서나, 연습실에서나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데 이러한 생활 습관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고, 은섭도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긍정적으로 무대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밝게 무대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데뷔 첫 컴백을 맞이한 만큼, 전작에 비해 성장한 부분도 많다고 자부한 루네이트 멤버들이다. 타쿠마는 "이번 앨범이 청춘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8명이 무대를 할 때의 시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멤버들끼리 중간중간 아이 콘택트를 하는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을 보시면 루네이트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 동안 루네이트는 컴백을 기다릴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듯했다. 정식 컴백 한 달 전인 지난달 19일 선공개곡 '파스텔(PASTEL)'을 공개한 이유도 바로 그것. 

관련해 진수는 "이번 컴백 준비가 길어지게 되면서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팬분들께 깜짝 선물로 뭘 해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파스텔'을 선공개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루네이트는 지난해 11월 타쿠마, 준우, 도현, 지은호, 은섭이 루네이브라는 유닛을 결성해 '여기 붙어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역시 완전체 활동을 위한 '팬사랑'의 일종으로, 멤버들은 "컴백 준비 기간 동안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생각해서 유닛을 결성해 보여드렸다"며 "유닛 활동하면서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무대를 보고 많이 배웠고, 그 덕에 2집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한편, 루네이트의 미니 2집 ‘버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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