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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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위믹스 재단 '40원더스' 합류

기사입력 2024.03.13 14:57 / 기사수정 2024.03.13 14:58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지난해 MMORPG 시장에서 흥행 가도를 달렸던 '나이트 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이 위믹스 재단의 '40원더스'에 합류했다.

13일 위믹스 재단은 매드엔진의 40원더스 합류 소식을 알렸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운영과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개 기업이다.

매드엔진은 지난 2020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첫 작품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MMORPG로, 지난해 한국에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3월 12일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170여개국에서 론칭했다. 글로벌 버전은 기축 토큰 ‘크로우(CROW)’와 6개 아이템 토큰으로 구성된 ‘멀티 토크노믹스’,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또한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x))’를 통해 위믹스3.0 외 다른 블록체인 사용자들까지 수용한다.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위믹스3.0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통해 우수한 개발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은 매드엔진의 합류로, 게임은 물론이고 게임파이(GameFi) 등 다른 서비스도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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