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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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콘텐츠 랭킹 1위→분당 최고 9.2%

기사입력 2024.03.13 14:24 / 기사수정 2024.03.13 14: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더풀 월드’가 콘텐츠 랭킹 1위, IMDb 평점 9.0을 기록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방송 2주만에 3회에서 시청률 8.0%(닐슨 코리아 전국), 분당 최고 9.2% 시청률(수도권)로 집계됐다.
 
‘원더풀 월드’의 인기는 OTT에서도 화력을 보였다.

국내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에서 12일 기준 ‘원더풀 월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 ‘디즈니+’와 ‘웨이브’ 내 쟁쟁한 경쟁 작들을 제치고 2주 연속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는 지난 4일 발표한 2월 5주차(2/26~3/3 기준)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순위,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11일 업데이트된 3월 1주차(3/4~3/10 기준) 검색반응 TV-OTT 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높다. 글로벌 영화·드라마 데이터베이스 IMDb에 따르면 ‘원더풀 월드’는 만점에 가까운 평점 9.0을 기록했다.

 

6년 만에 돌아온 김남주는 첫 회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의 순간을 사로잡으며 공백기가 무색한 열연을 보여줬다.

차은우 역시 그동안의 달콤하고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친 퇴폐미를 발산하며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 이를 입증하듯 관련 게시물 조회수(X·유튜브 등 종합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화제성을 자랑했다.
 
가장 최근 방송된 4회에서는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남성이 수현에게 남편 수호(김강우)의 불륜 사진을 보내며 파란의 소용돌이를 일으켰다.

수현이 수호와 앞집 이웃 혜금(차수연)의 밀회를 목격하며 연일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현을 파국으로 몰아넣은 의문의 남성이 누구인지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원더풀 월드’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에 5회가 방송한다.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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