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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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솔비 작품 가격? 5장"→솔비 "돈 많으면서 DC 원해"(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3.12 22: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전현무가 화가 솔비의 작품가격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내 귀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혜, 김준현, 솔비, 케이윌, 이석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세윤은 벌써 '데뷔 19년차'가 된 솔비에게 "요즘 오해 때문에 속상하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나이대별로 저를 기억하시는게 다르더라. 요즘 10대 친구들은 저를 화가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노래를 못해서 그림을 그리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다. 그런데 지금도 음원을 내면서 꾸준히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그런데 지금은 화가로 글로벌 스타가 되지 않았냐"고 했고, 솔비는 "미국에서 한국의 아트테이너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다"고 말문을 열였다. 

그러자 문세윤은 작품 가격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고, 솔비는 "전현무 씨가 제 작품 컬렉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집에 두 점이 있다. 제가 직접 샀다. 연예인 DC가 없더라. 그래서 실랑이 끝에 원가로 구입을 했다"고 웃었다. 

전현무의 말에 솔비는 "(전현무는) 돈도 많으면서 자꾸 깎으려고 한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전현무는 "솔비 씨 작품 한 점에 5장을 주고 샀다"고 덧붙였다. 

솔비의 작품 이야기에 이지혜는 "어쩐지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너무 차분해졌더라. 그런데 그럴만 한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그리고 이날 이지혜도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나와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지혜. 

이지혜는 "가수도 꾸준하게 계속 노래 트레이닝을 받아야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노래 관련 프로그램 출연을 받으면 거절을 했었다. '레드카펫'은 2주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한 후 출연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라이브를 할 줄 알아야 가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전에 립싱크를 많이 하던 시절에도 라이브를 고집해서 별로 안 좋아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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