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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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신동엽 "비비, 한참 동생인데도 누나 같은 느낌" (놀토)

기사입력 2024.03.09 20:05 / 기사수정 2024.03.09 20: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동엽이 비비와 '마녀사냥'을 함께한 후일담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청하와 비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붐은 "비비에게 좋은 소식이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최근 '밤양갱'으로 음악 차트를 휩쓴 비비는 "차트에 처음 들어갔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비는 '밤양갱'에 이어 수록곡 '슈가 러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히며 "달달한 걸 좋아한다면 한번씩 들어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마녀사냥'에서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비비는 '마녀사냥'과 '놀라운 토요일' 속 신동엽의 분위기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비비는 "'마녀사냥' 속 신동엽은 친구처럼 대해주셨는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어르신처럼 모두를 굽어살피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신동엽이 촌장님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마녀사냥' 속 비비를 떠올리며 "비비는 나보다 한참 동생인데도 누나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신동엽은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 대단하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련했던 비비의 입담을 회상했다.

그러자 비비는 신동엽을 향해 "나 요즘 이미지 달리 가고 있다. 오늘 입은 걸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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